앱이 삭제되는 5가지 이유와 방지법

고객이 앱을 삭제하는 주요 원인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작성일 2020년 07월 10일

모바일 앱 하나가 나오기 위해서는 서비스 존재의 이유부터 기획, 디자인, 개발까지 모든 직군이서비스 론칭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고 노력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나의 앱 서비스가 완성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성심성의껏 개발한 우리 앱 서비스가 삭제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드릴게요. 앱 삭제를 막기 위해, UI/UX 디자인 개선, 기획, 마케팅 여러 방향의 개선이 있을 수 있지만 큰 틀을 건드리지 않는 개발 단계에서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해당 내용은 앱프리너(https://brunch.co.kr/@nexdigm01/8)와 앱리프트 블로그 글(https://applift.com/blog/5-reasons-why-your-app-will-be-deleted-and-how-to-fix-it)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먼저 사용자들이 앱을 삭제하는 행동 유형의 통계 데이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단말기 내에 앱 저장 공간이 부족할 때 용량 확보를 위해 삭제

2. 푸시 알림을 귀찮게 느끼는 사용자 중 약 71% 이상이 앱을 삭제

3. 모바일 앱이 시스템 충돌을 일으키거나 빈번한 에러가 발생하는 경우 약 62%의 사용자들이 앱을 삭제(helpshift 블로그 글 인용 : https://www.helpshift.com/blog/80-users-delete-mobile-apps/)


그럼 이런 통계 데이터를 기반하여 모바일 앱 삭제를 앱 성능 측면에서 주요 원인은 5가지로 꼽을 수 있습니다.

1. 설치된 앱으로 인해 배터리가 더 빨리 소모된다고 느낄 때

2. 너무 많은 정보를 수집하거나 캐시를 저장할 때

3. 스마트폰 AP 및 메모리와 하드웨어 부하 비율이 높을 때

4. 앱 실행 시간이 느릴 때

5. 앱 자체 또는 일부 기능이 특정 단말이나 특정 펌웨어에서만 제공될 때

그리고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7%의 사용자가 앱 충돌 및 성능 관련 문제가 발생되면 나쁜 리뷰를 작성한다는 결과도 얻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앱 성능을 측정하는 지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구글 개발자 문서를 살펴보면, 사용자의 앱 성능 인식에 영향을 주는 핵심 관점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화면에서 부드럽게 렌더링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즉 사용자는 앱 화면이 부드럽고 빠르게 잘 로딩되는 경우, 이 앱 서비스의 성능이 좋다고 생각하고 UI 렌더링 시간이 앱 성능을 측정하는 지표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며, 주로 6가지의 지표로 모바일 앱 성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UI 렌더링 시간

2. 응답시간

3. CPU

4. 메모리

5. 실시간 스택(stack)정보

6. 크래시(crash)

하지만 안타까운 부분은 지금까지 모바일 앱 성능 측정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지표는 오로지 개발자 핸드폰에서 측정이 되거나 그나마 넓은 범위에서 측정을 한다면 내부 직원의 핸드폰에 앱을 깔아서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IMQA 도입 전 VS IMQA 도입 후]

그럼 IMQA는 어떨까요?

위 그림처럼 IMQA의 가장 큰 특징은 내부 직원뿐 아니라, 모바일 앱을 설치한 모든 사용자의 앱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IMQA 화면성능 분석 화면]

특히 모바일 앱 개별 화면별로 UI 렌더링, 응답시간, CPU, 메모리를 확인할 수 있고, 각 성능지표를 시간 단위로 표시하는 히트맵을 통해 성능 저하가 발생한 구간에 대해서는 스택 분석이 가능합니다.

[IMQA 스택 분석 화면]

그림에 보이는 것처럼 스택 분석은 특정 성능 구간에 수집된 호출 스택을 트리 구조로 보여주고, 앱 개발 담당자가 코드 레벨로 호출된 함수들을 분석하여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IMQA 크래시 분석 화면]

또한 앱을 출시하기 전 또는 버전 업하기 전 여러 시나리오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지만, 실제 빌드가 되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원치 않은 장애에 몸살을 앓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되죠. 특히 그 장애를 사용자가 먼저 발견하는 경우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내부 직원을 통해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거나,  구글, 애플이 제공하는 앱 배타 테스트 (https://developer.android.com/distribute/best-practices/launch/beta-tests?hl=ko, https://developer.apple.com/kr/testflight/) 등을 통해 조기에 안정성과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식 버전 출시 전, 베타 테스트 이전에 성능및 크래시 분석으로 모바일 앱에서 발생한 에러를 등급별, OS별, 버전별로 관리하면서 사용자에게 품질 높은 앱을 제공함으로서, 앱 삭제를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 피 땀 눈물의 결과물인 모바일 앱!

우리가 격하게 아끼는 모바일 앱!

IMQA를 통해 사용자들이 모바일 앱을 삭제하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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