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어니컴, 'NIA AI모델·데이터 사업' 대규모 수주

스마트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기업 어니컴(대표 이석호)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인공지능(AI) 모델 및 데이터 검증사업을 대규모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증 대상은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사업인 ‘해조류 및 저서물질 초분광 영상 데이터’, ‘기반암 시추 시료를 이용한 암반 등급 분류 데이터’, ‘낙상사고 위험동작 영상-센서 쌍 데이터’, ‘건설용 고품질 콘크리트를 위한 자갈 품질 데이터’ 사업이며, 향후 4개년 연구로 진행되는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AI 모델’ 검증에 대한 사업 역시 함께 수주하였다.

농축산, 재난 안전 환경, 영상 이미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사업의 검증 사업자로 선정된 배경에는 어니컴이 자체 개발한 AI 분석 도구 ‘AIQA’가 있다. AIQA는 데이터와 AI 모델의 성능을 검증하는 솔루션으로 실시간으로 AI 모델 또는 데이터의 품질 분석이 가능하다

기존 도구들보다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점은 AIQA의 장점이다. 기존의 복잡한 초기 설정을 고객이 직접 하지 않고, 담당 컨설턴트가 고객과 협의하여 초기 셋업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리포트를 도출할 수 있다.

실례로 10% 학습 데이터를 받은 당일 또는 익일, 바로 유효성 검증과 함께 리포트를 발급할 정도로 모든 프로세스가 자동화되어 있으며, 실시간 리포트를 통해 문제가 있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도출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어니컴의 손영수 상무는 “사업 진행 시, 고객∙파트너의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모니터링 솔루션을 가진 개발 조직을 통해 전문성 있는 대시보드 개발 및 품질 평가 시스템을 빠르게 제공하는 것 역시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어니컴은 타 기업과 달리 대규모 AI 실증랩을 운영하고, 다년간 검증한 경험 역시 풍부하다. 과기부-법무부의 AI 식별 추적 사업(4년), 불법복제 판독 검증 용역(3년), 국민안전 확보 및 검증(실종자 찾기) 등 다수의 사업에서 모델 검증기관으로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과기부 AI 식별 추적 사업을 수행하면서 국내외 생체 인식 테스트의 표준화를 리딩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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