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PICK한 IMQA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이 IMQA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작성일 2020년 08월 21일

안녕하세요. IMQA 마케터입니다.

올해 1분기 온라인·모바일쇼핑 거래액이 폭등하며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접촉 소비패턴의 확산에 따른 것인데요,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비중은 66.8%로 1년 새 1.8%가 올랐다고 합니다.

[출처 : 통계청]

이처럼 이커머스 시장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확대하는 기업의 움직임이 활발한데요.

오늘 만나 볼 고객사 아모레퍼시픽도 원래 로드숍 방문판매 등 오프라인 사업을 위주로 하였으나, 온라인으로 방향을 틀어 주력하고 있는 기업 중 한 곳입니다.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Corporation)은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기업 중 하나로, 국내에서 가장 매출 규모가 큰 화장품 업체입니다. 코스메틱계의 삼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헤라, 설화수, 아이오페, 한율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브랜드들이 아모레퍼시픽 그룹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아모레퍼시픽에서 IMQA를 찾아주셨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디지털플랫폼혁신팀 문승훈 담당자님과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아모레퍼시픽 디지털 플랫폼혁신팀의 문승훈입니다.

저는 아모레퍼시픽의 모든 B2C 서비스에 대한 운영,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저희 디지털플랫폼혁신팀은 아모레퍼시픽 자사 쇼핑몰 10개, 모바일 앱 10개 브랜드 사이트는 60개로 총괄 80개 사이트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 엄청난 사이트들은 관리하고 계시네요. 혹시 모니터링 솔루션을 알아보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아모레퍼시픽은 원래 로드샵, 방문판매 등 오프라인 사업을 주력으로 해왔습니다.

하지만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이 성장세를 이루는 시장 상황에 맞춰 저희도 온라인 사업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어요. 거기다가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소비가 주를 이루다 보니 시장이 변하는 건 한순간이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회사의 모든 관심이 온라인 쇼핑몰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팀에서 80개의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관리를 하고 있고 사용자 유입도 굉장히 높은데 인원은 한정되어 있다 보니, 관리가 힘들었습니다.

사실 ‘어떻게 하면 한정적인 인원으로 좀 더 효율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관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2017년부터 했었어요. 그래서 외부 컨설팅 등 내부에서 나름 여러 가지 시도를 하긴 했었죠. 그 과정에서 IMQA라는 솔루션을 알게 되었고, 이런 상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솔루션이라 판단하여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AP몰]

| 아모레퍼시픽에서 IMQA를 도입하려는 모바일 앱 서비스에 대해 간단히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1차적으로 도입한 앱은 AP몰, 아리따움 에뛰드, 카운셀러, 뷰티포인트(멤버쉽) 앱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앱인 ‘AP몰’ 같은 경우, 평상시 동시에 접속하는 방문자가 2천 명, 이벤트 기간엔 동시 접속자 수는 2만 명 가까이 되고, 최근 이벤트에서는 동시 접속자 수 8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유입량이 많은 앱입니다.

‘카운셀러’도 매일 아침 3만 명 이상 동시 접속하며, 매일 평균 cpu가 95% 이상이 차는 규모가 큰 앱이구요.

월 기준 활성화되는 회원이 8백만~ 1000만 가까이 되는데, 리테일사에서 이 정도의 트래픽이 나오는 곳은 없을 거예요.😊므흣

[IMQA 도입된 모바일 앱]

| IMQA 도입하고 어떤 점에 만족하시나요?

우선, 프로젝트 PM 입장에서 전에 볼 수 없던 오류와 장애에 대한 정보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 IMQA 도입 전에는 앱에 대한 평가를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의 리뷰나 별점 혹은 제가 직접 앱을 사용하고 난 후 체감으로 화면 로딩 속도나 오류 등을 확인했는데, IMQA 도입 후에는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어서 서비스 성능은 올라가고 업무가 수월해졌어요.

또 IMQA는 운영자와 개발자가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오류가 생겼을 때 빠른 확인 및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 IMQA를 고민하는 분들께 '가장 좋은 점' 하나를 추천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이트 화면별로 성능을 확인하고, 지연되는 쿼리를 스텍 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은 정말 추천합니다.

B2C 서비스는 사용자 경험이 매우 중요한데요. 이건 B2C 서비스 운영자라면 누구나 공감을 할 거예요.

메인 페이지나 로그인, 이벤트 발생 시 화면이 1~2초 내로 안 뜨면 고객은 이탈하게 되죠.

이와 관련하여 IMQA는 화면별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어, 화면 로딩이 지연되는 쿼리를 스텍분석을 통해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보니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성능이 향상되어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전달할 수 있어요.

[여윽시 스텍 분석!]

| 앞으로 IMQA를 어떻게 활용하실 생각이세요?

과거에는 서버 단에 성능을 중시하였더라면, 이제는 사용자 관점에서 어느 페이지가 느리고, 오류가 반복되는지 분석하는 것이 중요해졌는데, 분석 툴로 IMQA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IMQA를 척도로 KPI를 수립하여, 개발자의 모바일 개발 표준을 확립하려 합니다.

현재는 시범운영 단계라 운영자, 개발자 모두가 IMQA를 사용하도록 교육 및 홍보를 내부적으로 하고 있고, 다가오는 9월부터는 모니터링을 단계 별로 나누어 모든 장애에 대해 최대 8시간 이내 응답 조치를 취하게 끔 만들 예정입니다.

지금 10개의 쇼핑몰 중 주요 쇼핑몰 5개에 1차로 IMQA를 도입 하였는데, 이니스프리, 오설록 등 5개 앱에 2차 도입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IMQA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바라는 점이라기보다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서로가 도와 같이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주신 문승훈 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아모레퍼시픽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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