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컴(대표 이석호)은 데이터드리븐(대표 고동완)과 계약을 맺고 인공지능(AI)으로 교사를 돕는 쉽고 편리한 과정 중심 평가 서비스 '클리포'에 'IMQA'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클리포(CLIPO)는 교사를 위한 AI 서비스다. 기록생성 AI를 통해 과정중심 평가를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수행평가 채점과 학생별 평가 피드백에 활용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하며, 나아가 생활기록부 작성 시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수행평가 AI가 생성한 참고용 데이터와 리포트를 제공한다. 교사는 클리포의 데이터 기반 분석을 활용한 학생 개별 맞춤형 평가, 분석으로 학생의 지식 습득과 역량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현재 클로즈 베타 서비스 중으로 11월 오픈 베타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리포를 개발, 운영하는 데이터드리븐의 김동근 CPO는 “11월 오픈 베타를 앞두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로즈 베타 단계부터 성능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며, “AI 기반 진로 상담과 같은 신규 기능이 추가돼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게 IMQA로 지속해 성능 관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IMQA는 모바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MPM'과 웹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WPM'으로 구성된 프론트엔드 통합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보는 모든 화면의 성능을 관리할 수 있어 웹과 모바일 앱 서비스 모두 운영하는 기업에서는 IMQA를 통해 한 번에 성능 관리가 가능하다. 기업은 IMQA를 통해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주요 성능 지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성능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소스코드 레벨로 분석해 성능을 고도화할 수 있다.
어니컴의 손영수 상무는 “웹과 모바일 앱 모두 지원하는 서비스의 경우, 한 가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식 출시를 앞둔 웹 모니터링 솔루션 WPM을 우선 적용해 통합 모니터링을 하는 만큼 오픈 베타 및 정식 서비스 오픈에도 원활하게 성능을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MQA는 설치형인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까지 지원한다. 안드로이드와 iOS 동일하게 성능 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수 있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보는 모든 화면의 성능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웹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WPM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