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문가도 모르는 이야기 - 환경편

테크 이야기 4월 20, 2020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가장 핵심은 사용자에게 어떤 경험을 줄수 있냐 이다.

  • 적은 인터렉션으로 원하는 목표를 이룰수 있는 경험
  • 다양한 해상도에 맞게 최적화된 화면
  • 높은 품질의 앱 (빠른 UI 랜더링 속도및 완벽한 예외 처리)

좋은 모바일 서비스/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획/디자이너/개발자 모두 모바일이 가져오는 제약사항을 잘 이해하고,  고객의 사용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추후 화면 디자인 패턴을 비롯해 여러가지 심화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하고

이번 글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대한 제약사항에 대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한다. 어니컴은 IMQA라는 모바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국내에 많은 고객사들과 연동을 진행하였으며,  쉽게 보지 못하는 여러 의미있는 데이터들을 공개한다.  (어니컴이 직접 운영하는 앱과 허락을 맡은 고객사의 데이터를 공개한다)

통신사의 비율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SK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KT 와 LG U+가 이를 따르고 있다.

통신사 간의 속도 차이는?

Restful API의 응답시간을 측정한 결과, SK Telecom , LG U+, KT 순으로 응답속도가 빠르다. (물론 365일 모든 날짜를 다 모아  시계열로 보여주는게 정확하겠지만, 대체적으로는 위 순이다.)  avg는 평균 응답시간을 말하면, P95는 하위 5%의 응답시간을 말한다.

3. 지역별 속도의 차이는?

색상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네트워크 통신시 7초 이상 걸리는 응답시간이 3%미만이면 파란색, 3~5%면 주황색,  5%이상이면 붉은색으로 표시했다.)

즉 모바일은  지역별로 응답시간이 달라짐을 알수가 있다.   수도권이 더 쾌적하고 좋을것 같지만,  많은 인구가 모인만큼 기지국/인프라등이 못 따라가고 있음을  알수 있으며,  경상남도, 전라남도 역시 망 대비 쾌적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4. 디바이스 제조사별 분포도 및 크래시 이슈

국내 DAU 기준 40만 이상을 사용하는 앱에서 추출한 데이터 기준으로 보면, Samsung 의 위치가 국내에서 압도적인 것을 알수 있으며, 점유율도 높고  크래시도 많이 나는 디바이스는  갤럭시 노트 2 (SHV-E250S), 4.4 Kitkat 버전이다.  2012년 출시된  디바이스지만 왠만한 LG 주력 단말보다 훨씬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수 있다.   점유율을 보자니 무시 못하고, 그렇다고 6년전 출시된 디바이스를 응대하자니  쉽지 않다.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은 Xiaomi가 국내에서 4번째 제조사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수집된 단말들을 보면 재미난 데이터를 볼수 있다.

한국에 정식 출시된 Mi A1 보다, 출시하지 않은 Redmi Note 5가 더 놓은 점유율을 보인다는 것이다.   17만원 ~ 22만원 대의 가격과 5.9인치의 큰 화면이 저가 시장 폰에서 먹힌다는 것을 볼수 있다.

맺으며

모바일 환경에 대한 작은 인사이트를 제공 드렸다.  다음 글에서는 운영/개발사가 자주 실수하는 안티패턴과 전략들을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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