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시회 리뷰ㅣJIW, MWC 참가 이야기📝

안녕하세요! IMQA입니다.

오늘은 IMQA가 지난 5월~6월, 일본과 스페인에서 참가한 해외 전시회 후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두 전시회 모두 해외에서 진행하는 거라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참여를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과 더불어 예정된 일정까지 연기가 되면서 전시회 현장 운영에 걱정이 많았는데요. 관람객이 적을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IT 기술, 트렌드의 빠른 발전과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자! 그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 현장으로 들어가 보시죠.

Ⅰ. 31th Japan IT Week Spring

 - 2021.05.26(수)~28(금),  Tokyo Big Sight, Aomi Hall

Japan IT Week는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데요. 가장 큰 규모로 진행이 되는 만큼 B2B 전시회임에도 방문객이 굉장히 많은 전시회입니다. 2020년도 봄 전시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되었고, 4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1년 전시회도 긴급상황 선포로 인해 5월로 연기가 되어 우여곡절 끝에 개최되었는데요. 이에 전시회는 2차례 전시회가 연기된 만큼 정부 및 전시회 개관 지침을 바탕으로 방역 수칙을 더욱 강화하여 개최하였답니다.

이번  30th Japan IT Week Spring는 AI, IoT & 5 G 솔루션 등을 소개하며 268개사의 기관에서 참가하고, 약 1만3천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루었는데요. 이런 큰 전시회의 중심에 IMQA도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IMQA는 현장 부스 운영 외에도 온라인 화상을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서울 본사에서도 방문객에게 IMQA를 소개하였는데요. 화상 연결을 위한 대기 예약이 7팀이나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도 모바일 앱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IMQA'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에는 IT업계의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였지만, 코로나로 인한 거리 두기로 부스 간격을 넓게 배치하여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일본은 현재 언택트 시대로의 변화와, 올림픽을 앞둔 시기가 맞물려 IT 기술 도입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IMQA 솔루션에 대한 데모와, 견적, 도입 시기 등 자세한 문의와 PoC 요청을 한 기업이 상당수였습니다.

서버나 DB를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은 많지만, 모바일 앱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은 IMQA가 유일하기 때문에 낯설어 하시는 방문객들이 많았는데요. 일본지사의 직원분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일본 내에서 활동하는 기업은 물론 관공서, 단체, 학생들도 찾아와 IMQA 소개 요청을 하였고, 설명을 듣기 위해 오신 방문객들에게 IMQA가 무엇이고 어떤 상황에 필요한지 설명해 드렸습니다.

IMQA는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 덕분에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회란 이름에 걸맞게 관람객은 해당 분야 종사자들이 주를 이루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파트너와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Ⅱ. MWC(Mobile World Congress) 2021

 - 2021.06.28(월)~07.01(목),  Fira Barcelona Gran Via

MWC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인데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와 더불어 손꼽히는 세계 최대 3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중 하나라고 합니다.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모바일 생태계, 빅데이터 등 "Connected Impac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약 1,000개 이상 업체가 참가하였고, 20,0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아쉽게도 오프라인 전시 규모가 대폭 축소되었으나, 전시회 사상 최초로 온라인 전시회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전시 형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희 IMQA는 오프라인 전시 기업으로 참가하였고, 본사와 실시간으로 화상 연결을 통해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전시회 운영인력에 대하여 72시간 단위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확인 시에만 입장을 하는 등 높은 수준의 방역 관리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이 되었습니다. 또 주최 측의 방역 지침에 따라 브로슈어, 명함, 굿즈(홍보물) 등 접촉이 필요한 유인물 배포 없이 디지털로만 진행이 되었답니다.

스페인 현지 방문객 외에도 벨기에, 이탈리아, 덴마크, 터키, 이라크, 감비아 등 세계 각국의 관람객들에게 모바일 앱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 'IMQA'를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MWC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행사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기업이 온라인으로 참가하였죠. 이 때문에 규모가 많이 축소되어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IMQA는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전 세계 IT 관계자들에게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었고,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세계 곳곳의 파트너사와 글로벌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올해 IMQA가 참가한 모든 전시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있을 오프라인 전시회 또한 무사히 잘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팬데믹 이전과 같이 마스크 없이 모두 안심하며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참가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희망합니다. 👏